건대에서 2개월간 한번도 빠짐없이 수업을 들었던 학생입니다.
어제 시험을 보고 가체점을 해봤더니, 고득점은 아니지만 통과는 한것 같더라구요..^^
길거리를 다니다가 한자를 보면 나도모르게 고개를 돌렸었는데 이제는 거리에서 한자를 보면 나도 모르게 읽고있는 모습에 놀랍니다. 그리고 더 기분이 좋았던 것은, 그동안 누군가가 "한자좀 읽으세요?"라고 물어보면,,,"아니오.."라고 했었는데.. 어제는 박물관에 갔다가 "한자좀 읽으세요?"라고 물어오는데,,저도 모르게 "네!!"라고 했습니다.
기분이 무척 좋았습니다. 서영철 훈장님의 강의는 한자를 익히는데만 급하지 않고 많은 이야기들과, 삶에서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배워 갑니다. 많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