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전! 혀! 모르던 저에게 이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줄은..
한자라곤 월화수목금토일 정도밖에 못읽던 제가 동생의 추천으로 성균관 서당 두달반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너무 부족해서 전혀 기대도 안하고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첫날 너무 획기적인? 방법으로 한자를 설명하는 강의를 듣고 한자에 조금씩 관심이 가더라구요. 안배운 글자도 혼자서 이렇게 저렇게 조립해보고 ㅎㅎ 오늘 시험가답안이 있길래 채점해봤더니 붙은거 같아요 ^^ 정말 감사합니다~
요번에 배운 2천자는 물론이고, 강의 중간중간 해주셨던 얘기들까지 계속 기억에 남을 거 같네요 훈장님! 강의 정말 좋아요! 제가 배운 한자수업 중에서 최고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