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자연의 이치=생~리 말의 이치는 =논~리 하늘의 이치=천~리 수~의 이치는 =수~리 만물의 이치는= 물~리... ...그래서 이치 리 ..라면서 공부하던 기억이 생생한데..
한자를 배우긴 배워야 하는데.. 라면서 차일 피일 미루고 또, 혼자 할것 같아서 책상엔 한자책만 몇권이고.. 0 0 0 대 다니시는 엄마가 건대로 한자 배우러 다니시며 심하게 즐거워 하셨어요 딸 동창하자 란 말에 마음이 짠 해서 꼼짝 못하고 수업 들었습니다. (엄마 먼저 합격 하셔서 떨어 질까봐 은근 부담은 되었어요^^)
첨엔 그런가 보다~ 잘 익혀지네 진짜로 머리속에 글자가 새겨 지는 구나 등등의 공부생각만 했어요 한주일 두주일 시간이 흘러 책 진도가 반환점인 절반을 넘어설때 쯤은 전 엄마보다 더 한 기쁨 이었습니다.
큰 소리로 따라하고 아무 생각없이 즐거워 하고 마음은 편해지고 머리엔 글자가 가득하고 배워보지 않고서는 느낄수 없는 그 무언가가 가슴에 남았어요 살아가는 마음의 헌법?이 정립 되었어요 제 마음의 모난 구석이 조금씩 수그러 드는 느낌이고 가는 말이 고와지니 오는 말도 고움을 느꼈어요.
훈장님 덕분에 저의 현재가 많이 가졌음을 알았어요 미래는 현재 하기 나름임을 깨달았어요 은혜 은 은혜 혜 를 배우면서 배풀 수 있도록 살려고 다짐 했어요 훈장님 감사 드립니다. 참 감사 드립니다. 살면서 가끔씩은 훈장님 수업생각하며 열심히 곱게 살겠습니다. 건 강 하세요 모녀 동창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