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2급 합격한 학생이에요~ 제 소개 간단히 드릴께요 저는 이번 2007년도 편입 시험으로 숭실대 중문학과에 오게 된 학생입니다~ 뭐 반수, 전과, 편입등 험난한 학사행정이 있었는데요 어문 계열 그것도 중문을 12개 편입원서중 딱하나 썼음니다~ 근데 하필 고거 하나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는 어려서 부터 세종대왕님을 존경하여 한글 전면 사용을 간절히 바래오 던 사람이었어요... 부모님이 한자 꼭 필요하다며 공부하라고 하실때 저는 필요없는 거라고 하며 안했습니다. 뭐 고등학교 다녀보셨겠지만요 한문 과목 없다고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그리 상위권은 아니었는데요 50명중 10등 정돈했는데...한문은 양까지 받아봤어요..;40몇점인가?!
그러던 제가 중문과에 올줄 누가알았겠습니까?! 졸업여건에 한자 3급 hsk 6급 or 토익 몇점.. 너무 답답한 나머지 방황하는데 속성한자 포스터를 봤어요 2달만에 2급??? 혹하는 맘에 수강을 했는데 결국 땄습니다 공부는 수업 100프로 출석하구요 복습은 거의 못했어용;; 그리고 셤치기 3일전 빽빽이 10장넘게쓰면서 했습니다 4일전까지 술먹으며 놀았는데 3일하니깐 되더라구요...ㅎㅎㅎ
물론 친구들과의 술자리, 휴식 등의 시간은 제가 버렸지요 no pain no gain 요런말도 있자나요..ㅎㅎㅎ 저의 점수는 부끄럽지만... 71점...;;; 턱걸이 했어요~ 서영철 훈장님 반 학생이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원체 주위가 산만해서 앞에 앉아서 많이 귀찮게 했거든요^^ 땜빵 수업땜시 다른 선생님들도 몇번 ??는데 감사드려용.. 합격하고 글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