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중에 수강했던 학생입니다.
결코 적지 않은 한자들을 바쁜 학기 중에 익힐 수 있어서 더 의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 불합격을 떠나서 여기 저기 보이는 한자들이 눈에 더 쉽게 들어오고, 그 동안 가졌던 한자에 대한 부담감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수업에 빠지지 않고 짜투리 시간을 잘 이용했던게 합격의 큰 힘이었습니다. 수업도 너무 재미있어서 자칫 피곤할 수 있는 시간대임에도 한자를 잘 익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자 시험 날 약간 긴장은 했지만, 훈장님 얼굴 뵈니까 긴장이 다 날라가고 자신감이 더 붙더라구요 ^^ 앞으로도 성균관 서당의 끊임없는 번창을 기대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