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날 2급시험봤던 건국대학생입니다.
혹시 기억하실런지..(까만색 안경끼고 수업을 경청(?)했던 남학생입니다.) 셤끝나고.. 나오는 길에.. 훈장님이 "시험 잘봤어요?" 라고 물으셨을때.. 합격점수는 나올꺼 같다고 말씀드렸는데..사실 자신은 없었거든요.
근데 컷보다 11점이나 높은 점수로 합격했네요.^^; 합격문자 받을때 어머니도 함께 계셔서 기쁨이 두배였답니다. 요즘에 다시 한자를 한번씩 훑어보는 중입니다. 옛날같으면 어림도 없었겠지요..ㅎㅎ 훈장님의 저희를 가르치고자 하는 열의가 제게도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4학년인데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기회가 되면 1급도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럼 2008년에도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자로 적을려고 했는데..가물가물해서리^^;; 다음 기회에..ㅎ)